안녕하세요 ㅎ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는데 11일날 저 기타 업어간 사람입니다ㅎ;

집이 경기도 동두천인지라 ㅠ 종로 3가 인줄 알고갔다가 다시  땀삐질삐질 흘리며 부천으로 가며..

짜증섞인 말투로 길을 묻기도 했고 전화도 여러번 했는데 .. 여자직원분 죄송합니다 ㅠ 친절히 계속 길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ㅠ..

도착하자마자 짜증 휙 저리 날라갈정도로 사장님 기타 연주 멋지셨어요 ㅎ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하구요 ..

막연히 기타 배우고 싶다 했는데.. 배우기엔..나이도 있고 ㅠ 첫기타는 아니지만 생초짜라 .. 가격면에서 부담도 됐고 사진으로만 봤을때..

외관이 너무 화려해서도 부담이 되었는데 .. 실재로 보니 정말 무난하게 이쁘네요 ㅎ 매일매일 꺼내서 되도않되는 코드잡고 이뻐서 부비부비중입니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귀찮으셨을텐데 친절히 답해주시고 .. 기타 도 손봐주시고  ..끝까지 웃는얼굴로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ㅎ

그 기타 친구가 생일 선물로 사주겠다고 해서 사준건데.. 오히려 친구가 반해서 또 산다고 난리네요 ㅋ

친구집에서 살짝 쳐봤는데 ..생초짜인 제 귀에도 소리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

갈땐 친구한테 낙원상가 안갔다고 투덜투덜 했는데 ..다음에 기타 살때도 또 가자고 했습니다 ㅎ..

다음에 기타살때는.. 사장님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기타칠수 있을만큼 실력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

(또 말하지만 사장님 진짜 진심 기타치시는거 완전 멋졌어요 !!)

그만한 실력 쌓고 .. 기타 사러 또 들릴게요 ..ㅎ 좋은 아이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